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설 전에 양자간 TV토론을 시작하는데 합의했다.
권혁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보부단장이 이날 오후 출입기자 단체 SNS메신저에 올린 양당 합의사항을 보면, 양당은 설 연휴 전에 양자 TV토론을 시작하기로 한다고 합의했다.
이들은 방식의 경우 “지상파 방송사에 지상파 합동 초청 토론을 주관해줄 것을 요청하여 진행한다”고 합의했고, 토론 주제로는 “국정 전반에 대한 모든 현안을 토론한다”는데 합의했다.
이들은 이밖에도 “추가 토론의 진행을 위해 협상을 계속한다”고 합의했다. 다만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참여여부에 대한 내용은 빠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