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3 18:06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고발 사주 의혹 관련해 다른 언론사의 단독·인터뷰 보도를 무단 인용한 신문사들이 한국신문윤리위원회로부터 ‘주의’ 제재를 받았다.신문윤리위는 지난달 13일 회의를 열고 한국경제와 헤럴드경제, 국민일보, 동아일보, 서울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머니투데이 등에 ‘주의’ 제재를 내렸다. 이 신문사들은 타 매체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일부 언론’, ‘한 언론’, ‘한 인터넷 언론매체’, ‘언론 인터뷰에서’, ‘보도가 나왔다’ 등의 애매한 표현을 사용하거나 아예 구체적 출처를 밝히지 않기도 했다.한국경제는 뉴스버스의 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