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이사회가 오는 30일 수신료 조정안 의결을 예고한 가운데 KBS가 2TV 광고 폐지 없이 수신료를 인상하는 것은 문제라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KBS는 월 2500원(연 3만 원)인 수신료를 월 3840원(연 4만6080원)으로 높이는 방안을 내놓은 상황이다. 동아일보는 ‘상업광고도 하면서 수신료 대폭 인상 추진하는 공영 KBS’란 제목의 25일자 사설에서 “KBS가 전기료에 묶어 사실상 준조세 형태로 걷는 수신료는 지난해 6790억 원에 달했다. 이번 인상안이 확정되면 연간 수입은 1조 원 이상으로 크게 늘어난다”면서 “KB
국내 지상파·종편 등 9개 방송사가 북한 조선중앙TV에 지불하는 저작권료 뿐 아니라 연합뉴스도 계약을 통해 북한 국영통신사의 기사와 사진에...
국가정보원이 그동안 기사 교류 등을 위해 접촉해왔던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재일총련) 관계자와의 접촉 등을 문제삼아 언론사와 기자들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에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국정원은 지난 24일 남북관계를 주로 다뤄온 월간지 민족21 사무실과 정용일 편집국장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국정원은 정 편집국장의 취재수첩과 컴퓨터 하드디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단체수신가입자와 유료방송사업자가 맺은 단체수신 계약실태를 파악해 개선해나가겠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방통위는 단체수신계약이 이용자 선택권을 제한하고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에 지장을 초래하는 요소가 있다고 판단해 이를 추진할 방침이나, 의도와 달리 소비자 부담이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단체수신가입자와 유료방송사업자가 맺은 단체수신 계약실태를 파악해 개선해나가겠다고 2일 밝혔다. 방통위는 단체수신계약이 이용자 선택권을 제한하고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에 지장을 초래하는 요소가 있다고 판단해 이를 추진할 방침이나, 의도와 달리 소비자 부담이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
미국 AP 통신의 관련사인 영상전문 APTN에 이어 일본 교도통신도 오는 9월1일 평양에 지국을 개설하기로 함에 따라 한국 언론계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오래 전부터 평양 특파원 파견과 지국 개설의 뜻을 조선중앙통신쪽에 타진해 온 연합뉴스 김기서 사장은 “지금은 조선중앙통신과 간접적인 뉴스 수신계약을 맺고 있지만, 이제는 남북 언론 교류 차원에
정치적 압력에 의해 특집 프로그램 내용이 수정됐다는 아사히신문 보도로 정치적 외압 논란에 시달렸던 일본의 대표적인 공영방송 NHK가 이번에는 117만건에 이르는 수신료 납부 거부사태로 골치를 썩고 있다. 지난 2일 NHK 경영위원회는 올해 7월말까지 NHK의 수신료 납부를 거부하거나 보류한 건수는 117만1000여건이라고 밝혔다. 경영위원회는 또 올 7월말
“알자지라는 지역 방송을 넘어 점점 더 많은 세계의 시청자, 전문가, 공무원들이 지켜보는 뉴스메이커로 변화하고 있다.” 아랍 위성방송 알자지라 영문판 홈페이지(english.aljazeera.net)에 실려있는 이 홍보 문구는 이제 한국인에게도 더 이상 낯설거나 과장된 표현으로 들리지 않는다. 미-이라크 전쟁의 군사적 승자는 미군이지만, ‘또 하나의 전쟁’
연합뉴스가 북한의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 기사를 수신, 서비스하게 됐다. 연합뉴스는 지난 10일 일본 도쿄에서 조선중앙통신의 위임을 받은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계열의 조선통신과 기사 수신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북한방송을 직접 청취하거나 외신 등을 통해 들어온 기사를 다시 번역해 제공해 왔던 연합뉴스는 한글·영문뉴스, 사진 등 중앙통신이 내보내는